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늘(10일)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스트레이츠타임스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10일 오후 8시 22분께(한국시간 오후 9시25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열린 G7정상회의 일정 도중 자리를 떠 전용기 편으로 17시간에 걸친 비행 끝에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G7회의보다 북미정상회담을 우선한다는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세계평화를 위한 단 한 번의 기회”라는 생각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북미정상회담은 오는 12일 개최된다. 10일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별다른 일정 없이 바로 샹그릴라 호텔로 들어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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