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위치한 '맨즈 살롱'에는 럭셔리 남성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올 2월 증축 공사를 통해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남성 브랜드들이 입주했다. 올해 말까지 계속 브랜드가 추가로 입주한다. 자신을 가꾸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변화하는 남성 패션 시장에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다. 조만간 '맨즈 살롱'에 입성할 눈길 가는 브랜드 4곳을 소개한다.

 

사진출처= 루이비통

1. 루이비통

7월 한달간 신세계 백화점의 팝업 스토어를 통해 2016 F/W 컬렉션을 선보이는 루이비통은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여 9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 팝업 스토어에서는 우편물 트렁크의 검정 가죽을 재해석한 '모노그램 이클립스' 라인과 미래의 유산 코드를 반영한 컬렉션 한정판 제품을 포함해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루이비통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출처= 펜디 홈페이지

2. 펜디

고급스럽고 엘레강스한 디자인과 빈티지한 멋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펜디도 9월 신세계 백화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입점과 동시에 팬디의 F/W 상품이 진열되는데 펜디 특유의 오버핏 아우터와 따뜻한 색감이 들어간 체크 패턴이 디자인된 의류가 진열됐다. 브랜드만의 독특한 감성이 들어간 액세사리도 만날 수 있다.  

 

사진출처= 톰브라운

3. 톰 브라운

그동안 온라인 몰로만 구입 가능했던 시그니쳐 수트 브랜드 톰 브라운도 올해 입점 예정이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화려한 패턴과 브랜드만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라인이 더해졌다. 슬림한 핏을 잡아주는 의류는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많은 남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손꼽힌다.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이 가득한 톰 브라운의 국내 첫 오픈은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출처= 프라다

4. 프라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모던한 디자인과 라인,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패턴이 들어간 의류가 돋보이는 브랜드다. 평소 발빠른 트렌드 아이템과 창의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젊은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오픈은 미니멀한 아우터와 케이프 디자인, 이탈리아 감성을 더한 체크 패턴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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