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브랜드 유니클로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UT(유니클로 티셔츠)를 통해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는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티셔츠 가격의 20% 이상에 달하는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 폭력, 분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 유엔난민기구에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 선출시되는 UT 제품 5종은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등 유니클로와 협업한 경험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5인이 참여했다.

이후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의 디자이너 조나단 윌리엄 앤더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애덤 스콧 등 세계 평화를 지지하는 여러 유명인사와 함께 제작한 UT 제품도 순차 공개된다. 유니클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PEACE FOR ALL 프로젝트를 위한 자선 티셔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17일부터 1차 판매되는 PEACE FOR ALL 프로젝트 UT 제품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PEACE FOR ALL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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