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브이와 아카펠라의 대결이 그려졌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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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브이와 아카펠라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브이는 ‘어른아이’로 절륜한 실력을 뽐냈고 아카펠라는 ‘발걸음’으로 맑은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승자는 브이였다. 61대 38로 일반인 판정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아카펠라가 가면을 벗자 여기저기서 환호가 쏟아졌다. 아카펠라의 정체는 배우 최영우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명품 연기를 보여준 그는 안일권과의 이색 인연을 공개했다.

최영우의 부모가 안일권 부모의 집에 세 들어 첫 신혼집을 얻었다고. 그와 동시에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안일권은 최영우의 등장에 크게 놀랐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웃음지었다.

최영우는 “제 외모 때문에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순둥이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과연 다음 대결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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