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흥행의 역사를 쓰며 창작 초연 대작의 입지를 공고히 한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이 초연에 이어 앵콜 공연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막을 내렸다.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2021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인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초연 공연에 이어 앵콜 공연까지 뜨거운 찬사와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 평균 객석 점유율 97%, 관객 평점 9.9를 달성했다.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한때 대중들에게 광폭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캄파넬라와 함께 사라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은하수 여행을 떠나는 여정 속에서 빛나는 두 인물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버지를 찾아 은하의 끝을 향해 여정을 떠나는 소년 '조반니'역은 박정원, 김리현, 정지우가, 앞이 보이지 않는 조반니를 도와 은하수 여행의 여정을 따뜻하게 묘사해 주는 그의 어릴 적 친구 '캄파넬라'역에는 정상윤, 윤승우, 박좌헌이 열연하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무대를 빛냈다 .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중독성 있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실제 은하 열차를 무대 위로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 디자인 , 조반니의 환상을 더욱 다채롭게 표현해 주는 영상과 조명 디자인으로 많은 화제와 사랑을 받았다.

또 하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2022년 4 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 관에서 앵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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