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이 팔꿈치 이상으로 교체됐다.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김광현이 조기강판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4이닝을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그러나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며 선수보호차원에서 중간 교체됐다.
김광현은 1회부터 위력을 보였다. 안치홍과 최형우를 범타로 솎아내며 2회에서도 기세를 몰아 갔다. 3~4회는 각각 삼자범퇴하며 단 1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4회말 2사후 김주찬 타석에서 팔꿈치에 이상을 호소하며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의무 트레이너가 긴급 점검을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어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팔꿈치 이상에도 김광현은 김주찬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다. 하지만 5회부터는 김광현을 만날 수 없었다.
SK 와이번스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현은 팔꿈치가 찌릿하는 느낌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점검 결과 이상은 없었으며 구단에서 선수보호차 교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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