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8월 1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야외조각공원에서 열리는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을 ‘디올 문화정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식 후원한다.

프랑스 대표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은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창작한 조각, 설치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들은 ‘정원’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정원 내 꽃들과 그의 작품간 대화를 시도하고 창조한다.

이번 전시에서 오토니엘의 작품에 있어 영감의 원천이 된 ‘정원’을 중심으로 한국 관람객들과 교감을 시도하고, 신비로운 동화 속 세상으로 초대하듯 방문객을 안내한다.

디올에 있어 ‘정원’은 디올 하우스의 중심에 위치한다. 정원 공간 속 수많은 꽃과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예술적이고 서정적인 대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원을 추억과 탄생의 장소로서 더욱 가꾸고 정원에 대한 디올의 열정을 계승해 나간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꽃과 꽃에 얽힌 이야기에 매료되었던 장-미셸 오토니엘에게 있어 정원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꽃과 꽃에 담긴 이야기는 무한한 영감을 안겨줬다.

오토니엘은 정원이 선사하는 마법, 환희, 경이, 매혹과 같은 서정적 경험과 감성을 작품에 담아냈고, 자신이 그러했던 것처럼 관람객에게도 현실의 고통과 상처를 회복하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는 내면적인 통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원에 대한 작가의 열망을 반영해 서울시립미술관 내 야외 조각공원과 1층 전시실뿐만 아니라 인접한 덕수궁의 정원에서도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디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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