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 시작된 가운데, 투표에 참여했다는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투표격려금을 지급하는 '국민투표로또'가 화제로 올랐다.

 

사진=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 캡처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첫 선을 보인 '국민투표로또'가 돌아왔다. '국민투표로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사이트로, 후원금을 통해 운영된다. 후원금에서 운영비를 제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당첨금을 지급한다.

1, 2, 3등의 상금은 최대 금액으로 제한하고, 4등은 다수를 추첨한다. 1등은 후원금의 50%,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등은 후원금의 20%, 최대 2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등은 후원금의 10%,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4등의 상금은 5만원이다.

 

사진=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 캡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투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나 선거 현장의 생생한 사진 등 선거를 즐기는 사진을 찍는다. 이후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을 통해 로그인을 한 후, 사진과 핸드폰 번호를 등록해 응모하면 된다.

단, 응모 사진에서 선거와 관련없는 사진, 선거법에 위반되는 사진,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사진, 중복되는 사진 전부는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첨자 추첨 진행 및 결과는 13일 오후 9시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 된다.

'국민투표로또'는 13일 오전 2시 기준 452명의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199만161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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