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의 출구조사 결과가 밝혀졌다.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한 지상파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선거에는 시·도지사 17석, 구·시·군의장 226석, 시·도의회의원 737석, 구·시·군의회의원 2541석, 광역의원비례대표 87석, 기초의원비례대표 386석, 교육감 17석, 교육의원 5석, 국회의원 12석이 걸려 있다.

이날 광역단체장 예상 판세는 더불어민주당이 13곳, 자유한국당 2곳, 기타·무소속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55.9% 득표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의 21.2%와 큰 격차를 보였다.

치열한 공방이 오갔던 경기지사 역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59.3%를 차지하며 남경필 후보의 33.6%와 거리를 벌렸다.

이른바 ‘이부망천’ 논란이 일었던 인천은 박남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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