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의 출구조사 결과가 밝혀졌다.
13일 6·13 지방선거에 대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 후보로 나섰던 배현진이 28.2%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배현진 후보는 지난 3월 MBC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같은 달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홍준표 대표는 배현진의 입당 당시 “영입 과정에서 참 힘이 들었다”라며 “얼굴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소신이 뚜렷하고 속이 꽉 찬 커리어우먼이란 인상을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배현진 후보는 4월 30일 송파을 재선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 이른바 ‘샤이보수’ 결집에 나섰다.
그러나 출구조사 결과 배현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의 예상 득표율 75.2%에 한참 못 미치는 숫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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