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최종 투표율 60.2%를 기록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만4134투표소에서 총 유권자 4290만7715만명 중 60.2%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표율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투표율 6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더불어 23년 만에 '마의 60%'를 돌파한 기록이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1995년 이후 60%를 넘지 못했다.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2.7%였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48.8%의 투표율로 막을 내렸다.
이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1.6%,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4.5%, 제6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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