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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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우리나라 대표팀은 황선우(강원도청)를 중심으로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면서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권대회 경영 종목 단체전 결승 진출도 이뤄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김우민(강원도청)-이유연(한국체대)-이호준(대구시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7분08초49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전체 2개 조 14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8개 팀이 참가하는 결승에 올라 한국시간 24일 새벽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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