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수 개표결과가 유권자 한 표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첨예한 접전이 펼쳐졌던 선거구들의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목포시장에 150표차로 당선된 데 이어 평창군수 역시 단 24표차 승부가 벌어졌다.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심재국 자유한국당 후보를 24표 차이로 이날 당선을 확정지었다. 오전 5시 40분 개표가 끝나기까지 말 그대로 초박빙의 승부였다.
1만 2489표(50.04%)를 얻은 한왕기 후보는 1만 2465표(49.95%)의 득표를 얻은 심재국 후보와 단 0.09% 포인트로 당선인이 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평창군의 경우 무효표가 526표, 기권이 1만 2026표였다. 기권수는 개봉한 투표함에 해당하는 유권자수에서 투표용지수를 뺀 값이다.
한편 평창군은 이번 선거에서 전국 투표율 60.2%를 웃도는 67.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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