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김한민 감독이 관객들에게 친필 편지가 공개됐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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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찾아온 김한민 감독이 대한민국 관객들을 향한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한산해전에서 '지장(智將: 지혜로운 장수)', 명량해전에서 '용장(庸將: 용렬한 장수)', 노량해전에서 '현장(賢將: 현명한 장수)'의 이순신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감독으로서 명의 각기 다른 이순신을 그려 내는 것은 도전이었고 또한 영광된 이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역사적 실존 영웅이자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이순신 장군을 조명하는 시리즈를 다루는 것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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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한산: 용의 출현 관객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선사하는 그런 작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전하며 애정 어린 말을 덧붙였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7월 27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승리의 쾌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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