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오늘(28일)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28일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트와이스)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오늘(28일) 현지 데뷔 5주년 기념일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일본 공식 SNS 채널에 자필 메시지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메시지에는 아홉 멤버들의 원스(팬덤명: ONCE)를 향한 감사와 사랑이 가득 담겼다. 먼저 리더 지효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5년 동안 많은 추억을 줘서 고마워요"라고 적었고, 막내 쯔위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원스예요.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미나는 "5년 동안 원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모모는 "5주년을 함께 'Celebrate' 해요.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오는 7월 27일 발매를 앞둔 신보명을 활용한 센스 있는 문구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수많은 기록들을 세우며 'K팝 대표 걸그룹' 수식어를 증명해 왔다. 특히 올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일환으로 도쿄돔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는 3일간 약 15만 명을 동원하며 트와이스의 막강한 현지 인기와 입지를 실감케 했다.

공연 티켓은 3일간의 사전 응모에 70만 명이 쇄도하는 열띤 구매 열기 속 일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달성했고, 앞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진기록을 쓴 트와이스는 도쿄돔 3회 연속 공연 및 매진을 기록한 '첫 K팝 걸그룹'으로서 새 역사를 썼다.

오는 7월 27일에는 일본 정규 4집 'Celebrate'(셀러브레이트)를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축하'를 의미하는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멤버들이 직접 가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에 참여해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일본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물 응모 이벤트, 오리지널 콘텐츠 'TWICE Channel Season 3'(트와이스 채널 시즌 3) 공개 등 여러 기획을 마련해 현지 데뷔 5주년을 기념하고 원스를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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