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4일,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 앤트맨과 와스프'가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꼭 봐야하는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1. '무한 확장 사이즈'로 펼치는 팀워크 액션
이번 영화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 중 하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가 보여줄 환상적인 팀워크 액션이다.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한 앤트맨과 와스프가 보여줄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합은 영화 속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앤트맨 역의 폴 러드는 "마블 영화답게 끝내주는 비주얼을 선보일 것이다. 이 영화는 제대로 미쳤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지 못한 액션 장면이 나온다"고 전했고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는 "스케일이 전편보다 훨씬 커졌다. 대서사시 같은 느낌이다. 영화에 대해서 기대해도 좋다" 고 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2. 액션에 담긴 특유의 유머 코드
이번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는 '앤트맨'만의 독보적인 매력 포인트인 '사이즈'를 활용한 액션을 더욱 기발하게 담아냈다. 개미만큼 작아졌다가도 19미터까지 거대해진 모습으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주변의 사물까지 자유자재로 확대 또는 축소시키는 기발한 설정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핌 박사 역의 마이클 더글라스는 "이번 작품에는 다른 마블 영화보다 풍성한 유머가 들어 있다. 사이즈를 활용한 훌륭한 액션과 웃음이 담겨 있다"고 극찬했고, 각본에도 참여한 주연 배우 폴 러드는 "마블의 다른 작품들과 이어지면서도 차별화되고 유머가 있는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나를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코미디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해 영화 속 유머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3. 마블의 역사를 새로 쓴다, 여성 히어로vs여성 빌런
이번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와스프'와 최강의 여성 빌런 '고스트'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와스프는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신체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물론, 몸이 작아지면 나타나는 날개로 말벌처럼 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양손에 장착된 블래스터로 원거리의 적을 공격하거나 사물의 사이즈를 변형시킬 수 있다. 앤트맨과 펼칠 마블 최초의 콤비 액션이 더욱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
에반젤린 릴리는 "와스프가 싸울 때 마치 타고난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심플하지만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도 담겼다. 최대한 아름답고 멋있어 보이도록 하는데 오랜 시간을 쏟았고 와스프만의 특징을 살리려는데 주력했다" 며 와스프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새로운 여성 빌런 '고스트'는 기존 히어로 영화의 빌런과는 달리 절대악이 아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빌런이 된, 자신만의 드라마를 가진 캐릭터다. 에반젤린 릴리는 고스트에 대해 "영웅보다 멋진 빌런이 나오는 훌륭한 슈퍼히어로 영화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고스트는 무시무시한 동시에 약한 면도 지닌 빌런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1대 와스프로 등장하는 미셸 파이퍼는 "관객들은 무섭고 놀라기도 하겠지만 고스트의 절박함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고스트의 위력과 숨겨진 사연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4. 기존 MCU와는 다르다…'가족'에 초점 맞춘 슈퍼히어로 무비
다른 마블 영화들과는 다르게 '앤트맨과 와스프'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여러 세대가 등장, 더욱 다양한 연령층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알려졌다. 영화 속에는 앤트맨의 딸과 핌 박사 부부와 그들의 딸까지 여러 세대의 이야기가 스토리의 주축을 이룬다.
폴 러드는 "우리 영화는 가족 친화적인 영화이다. 여러 세대의 이야기가 유머러스하게 담겨있다"고 강조했고, 에반젤린 릴리는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더 현실감 넘치고 그래서 더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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