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뷰티 업계에서도 다양한 바캉스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여행 가방의 무게를 덜어주는 멀티 제품부터 휴대하기 편한 미니 화장품, 바캉스 기분을 끌어올리는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하다. 올 여름 바캉스를 책임지는 뷰티 제품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 스타일+기능성 메이크업

한정된 파우치 공간에 알차게 제품을 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휴양지에 가져 갈 메이크업 제품은 하나만 사용해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을 추천한다. 요즘은 여기에 개성있는 디자이너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화장품 패키지에 반영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사진=DLA

 

DLA(디엘에이)의 '스타일 핏 팩트'는 항산화 앰플 35병이 팩트 1개에 담겨 바르는 즉시 광채를 선사해 일명 '일촉즉광 팩트'로 불린다.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돼 꼼꼼하게 커버할 수 있으며 커버력, 지속력, 윤곽 개선 등 40시간 동안의 최장 시간 지속 효과로 여름철 야외활동에도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으며 핑크, 화이트, 블랙 컬러에 톡톡 튀는 아티스트의 작품이 그대로 담긴 3종 패키지로 휴가지에서 트렌디함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진=맥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스트리트 스타일이 반영된 '맥 X 제레미 스캇 립 팔레트(Future Emotion)'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80,90년대 힙합 감성을 본뜬 카세트 테이프 패키지가 특징이다. 매트 누드, 쿨 퍼플, 딥 와인, 비브란트 레드, 더스티 브라운 등 9개의 컬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 UP

바캉스 기초 케어는 샘플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용량은 물론 부피도 작아 간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샘플은 유통기한 등이 잘 표시돼 있지 않고 더운 날씨에 내용물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지 못하다. 이럴 땐 미니 화장품이다. 저렴한 가격에 견고한 패키지 등으로 휴대도 편해 바캉스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거칠어짐 등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비타민 A&E 성분과 식물 추출물이 수분은 물론 영양 공급을 도와 피부 활력을 제공한다.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흐트러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기존 60ml와 더불어 최근 25ml 용량의 제품이 출시돼 효율적인 여행용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메디힐

 

메디힐의 'BT21 포인트 마스크'는 라인프렌즈가 방탄소년단(BTS)과 콜라보레이션하여 만든 BT21 캐릭터를 활용한 포인트마스크다. 7종 스팟 별 집중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원하는 얼굴 부위에 부착하면 된다. 작은 사이즈로 구성돼 휴대하기 좋다.

 

▶ 특별한 분위기 연출, 타투 스티커

휴양지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바디 타투 제품을 사용해보자. 목 뒷덜미나 쇄골, 손목, 발목 등 자신이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주면 엣지 있는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여기에 비즈와 큐빅 장식이 더해지면 화려함의 정점을 찍을 수 있다. 반짝이 스톤을 눈 밑 또는 타투 주변에 붙이자. 화려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연출된다.

 

사진=잉가

 

신진 아트스트들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색조 브랜드 잉가의 '아티스트 타투 스티커'는 타투이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글렙 페소치니의 독창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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