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끝도 없이 옷을 사게 된다. 다양한 소재와 기능성을 중요히하는 겨울옷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야외활동이 많아 때와 장소에 맞춘 옷이 필요하기 때문. 더운 날씨 때문에 편안함을 강조한 패션을 추구하다보면 때로는 ‘차려 입어야’ 하는 자리에 갈 때 고민이 앞서는 애매한 계절이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폴로 셔츠. 매쉬 소재의 폴로 셔츠는 통풍이 좋은 데다, 일반적인 티셔츠보다 형식을 갖춰 입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을 살펴보자.

 

♦︎ 김세정 ‘상큼한 핑크색 폴로 원피스’
 

김세정은 tvN 신규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 촬영 차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을 당시 상큼한 폴로 원피스로 눈길을 끌었다. 상큼한 김세정의 미모에 어울리는 러블리 캐주얼룩 원피스에 이목이 집중됐다. 과하지 않고 세련된 핑크 컬러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핏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작은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 이제훈 ‘훈남의 완성 댄디한 폴로 티셔츠’
 

이제훈은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차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하며 세련미 넘치는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사랑 받아온 이제훈은 이날 댄디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에 걸맞은 훈훈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템 폴로 셔츠에 상의와 동일한 컬러 톤의 팬츠와 깔끔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캐주얼하면서도 격식 있는 우아함이 돋보였다.

 

♦︎ 로이킴 ‘스포티브한 서머룩으로 변신한 폴로 티셔츠’
 

로이킴은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스포티브한 서머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컬러 폴로 셔츠에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기존의 폴로 티셔츠가 댄디하고 클래식한 아이템이었다면 로이킴은 색다른 방법으로 이를 활용한 것. 칼라와 소매의 컬러 배색이 포인트인 디자인으로 경쾌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빅 로고로 90년대 레트로 무드를 담아낸 마린백과 테니스 감성이 담긴 스니커즈를 함께 스타일링해 위트를 더했다.

사진=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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