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싸이타운과의 연동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싸이월드
사진=싸이월드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개발사인 에프엑스기어, 싸이타운 합작 개발사인 한글과컴퓨터와 '싸이월드– 싸이타운 연동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서 메타버스 공간으로 나가는 싸이월드의 UX도 공개됐다. 싸이월드 회원들이 미니홈피의 문을 열면 싸이타운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싸이월드제트는 현재 UX 디자인을 마치고 연동 개발에 착수한 상황으로 7월 20일 전 QA 까지 마치는 일정이다.

싸이월드와 싸이타운의 연동 개발이 시작되면서 싸이타운 내로 입점하는 은행, 호텔, 쇼핑몰 등 브랜드관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싸이월드라는 SNS가 스토리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에 브랜드들의 입점이 속도를 내면서 연동 이후 전개될 싸이타운의 메타버스 생태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는 휴면 해제와 신규 가입으로 700만 회원 활성화를 달성하고 7월과 8월 고도화를 통해 1000만 회원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싸이타운 연동이 포함된 싸이월드의 7월 고도화에는 싸이타운 연동과 함께 추억의사 진첩 폴더 업로드, 새 게시글, 댓글, 좋아요 등의 푸시 알림, 사진 확대/축소, 고인 사진 서비스(디지털 상속권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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