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컨테이너형 쇼핑몰로 유명한 커먼 그라운드가 '플리 마켓'을 이번 주말에 오픈한다. 뜨거운 반응을 얻은 지난 마켓 행사에 이어 더욱 알찬 구성으로 진행한다.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파는 본래 의미와 조금 다르게 다양한 브랜드의 옷과 액세서리들로 진열대를 가득 채울 계획이다. 플리마켓 즐기는 팁 3가지를 소개한다.

 

1. 세븐틴애비뉴

자유롭고 감성적이며 빠른 트렌드를 추구하는 액세서리 브랜드와 모던하고 몽환적인 의류 브랜드 포가튼닷츠 외에 유니크한 개성이 담긴 브랜드 6곳이 참여한다. 중성적인 디자인의 유니섹스 의류부터 베이직한 기본 티셔츠가 진열된다. 스트리트 브랜드만의 창의적인 포인트를 더한 신발을 선보인다. 아트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화려한 핸드폰 케이스 등 모든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 부대 행사

예술가가 익살스럽게 그려주는 캐리커처, 운명을 봐주는 타로점, 매력적인 음색으로 귀를 힐링시키는 버스킹 등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가득하다. 저녁 무렵부터 시작되는 DJ 파티는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관람객과 소통한다. 쇼핑 후에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즐겨 보자. 

 

사진출처= 소녀공방

3. 먹거리

건물 옥상에는 강렬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중국음식, 천연 재료를 사용한 한정식과 다채로운 맛을 구현하는 퓨전 음식점,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 전문점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음식점 14곳이 입점해있다.

전문 셰프가 이국적인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 트럭도 들어와 평소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 행사 정보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00 

일정: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진출처= 커먼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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