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이목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 모아졌다. 30분 공연으로 강한 여운을 남긴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별리그 대진의 막의 올랐다. 월드컵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바로 응원.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비롯된 붉은악마의 응원문화는 다른 국가들에서 부러워 할 정도.
 

(사진=필보이 제공)

여러 사람을 하나로 모아줄 응원에는 으레 단장도 필요한 법.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응원단장으로 나서야 할 스타로는 누가 어울릴까?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최근 실시간 여론조사에서는 ‘꼭짓점 댄스’의 창시자 김수로가 1위를 차지했다.

김수로는 다수의 영화에서 감초역할을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MBC '일밤-진짜 사나이', SBS '런닝맨', KBS2 '해피투게더3', MBC '댄싱나인' 등 수많은 예능에서 예능감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국민 밀크남 박보검(76명, 13%)은 김수로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가수, MC, 연기자 등으로 영역에 한계없는 활동을 보여주는 모범생 이승기(69명, 12%)는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워너원의 강다니엘(67명, 12%) 역시 이름을 올렸다. 강다니엘은 최근 워너원 활동과 더불어 예능에서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비교적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여성들까지 포옹할 수 있는 응원단장으로 예상됐다.

매 콘서트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싸이(55명, 9%)는 5위에 등극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21회 월드컵 경기로 6월 14일부터 7월 16일 총 33일간 진행되며 본선 참가국 32개국이 64 경기를 펼친다. F조로 편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은 6월 18일 스웨덴, 6월 24일 멕시코, 6월 27일 독일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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