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관객들의 휴가 고민을 해결해줄 여행 뽐뿌 자극 무비 ‘리틀 맨하탄’이 주목 받고 있다.

 

 

앞서 LA의 ‘라라랜드’, 플로리다의 ‘플로리다 프로젝트’, 그리스 섬마을의 ‘맘마미아!’와 같은 작품들이 낭만적인 촬영지를 즈려밟고 싶은 욕망을 부채질한데 이어 오는 27일 ‘리틀 맨하탄’이 관객의 여행지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줄 전망이다.

‘리틀 맨하탄’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사랑이 두려워진 10살 소년 게이브(조쉬 허처슨)가 가라테 수업에서 처음 만나게 된 11살 소녀 로즈메리(찰스 레이)와 한여름보다 뜨거운 첫사랑에 풍덩 빠지게 되는 로맨스를 그렸다. 

 

 

현실 로맨스 레전드 ‘500일의 썸머’를 떠올리게 하는 명대사는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을 겪어본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웃음을 전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헝거게임’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조쉬 허처슨의 사랑스러운 과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틀 맨하탄’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뉴욕 맨해튼 9블록에 사는 소년과 81번가의 소녀가 소개하는 도시 곳곳의 환상적인 풍경과 데이트 명소들은 연상연하 커플(?)이 나누는 첫사랑만큼이나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마음을 훔친다. 그들의 추억이 담긴 장소들은 센트럴파크부터 마천루까지 뉴욕 여행을 간다면 꼭 한번 들려야할 핫 플레이스이기도 하다. 여름휴가를 앞둔 예비 관객들이라면 필람 영화로 꼽을 만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