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가 발표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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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집값 안정세를 보인 대구 수성구, 대전 유성구 등 17곳이 해제됐지만, 세종시는 규제가 유지돼 지방에서 유일한 투기과열지구로 남았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해제된 곳들은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미분양이 증가하는 지역들이었다. 투기과열지구 중에는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유성구, 경남 창원 의창구 등 6곳이 해제됐다.

조정대상지역 가운데는 대구 달서구·달성군, 경북 경산시,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 등 11곳의 규제를 풀기로 했다.

한편 조정안은 5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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