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HOLIDAY'를 만들어나가고 있어서 주목된다.

위너는 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 음원을 공개한다. 2년 3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인데다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왕성히 교감해왔던 이들이라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YG
사진=YG

실제 올해 위너는 방송, 라디오, OTT,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맹활약했다. 덕분에 팬들로부터 "TV만 틀면 만날 수 있는 내 가수"라는 애정 섞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대중의 마음 속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다.

위너는 특히 완전체로 함께할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멤버들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유쾌한 콩트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JTBC '아티스트 웨이'와 네이버 NOW. '리얼 나우'를 통해서는 훌쩍 여행을 떠나 추억을 쌓고 이를 모두와 공유하며 음악 외적 친근함을 더했다.

여기에 네 멤버는 단독 콘서트 개최, 온라인 팬미팅, 대학 축제 등을 병행하며 무대 위 위너 본연의 모습으로 자신들의 진면목을 뽐냈다.

위너는 "우리의 진심이 팬분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 우리가 항상 여러분 곁에 있음을 느껴주길 바란다"며 "이제 시작이다. 컴백 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무엇일지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완전체 활동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위너의 의지가 컸다. 김진우와 이승훈이 국방의 의무를 마친 직후 팬들과 교감 폭을 최대한 넓히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게 YG 측 설명이다.

한편 위너는 컴백 한 시간 전인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먼저 만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I LOVE U'를 비롯해 '10분', 'HOLIDAY', '집으로', 'FAMILY', '새끼손가락' 등 총 6개의 신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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