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와 드라마 '설강화'가 브라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2022 SEC 홈페이지 캡처
사진=2022 SEC 홈페이지 캡처

2개월간의 투표 끝에 지수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2년 SEC(Séries em Cena) 어워드에서 '피처링 인 아시안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JTBC 드라마 '설강화'는 '최고의 아시아 시리즈'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지수는 지난 1월 종영한 '설강화' (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로 역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명랑한 대학생으로 첫 등장했다. 

SEC(Séries em Cena) 어워드는 TV 시리즈, 영화, 음악, 그리고 유명인사들에게 최고의 상을 수여하는 외국 가상 시상식이다. 수상자의 선택은 수상자에 대한 물리적인 상을 포함하는 인기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시리즈, 영화, 음악, 기타 등 50개 부문이 배포된 올해는 트위터와 홈페이지에서 4300만명이 넘는 투표수가 나와 전회(3000만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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