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동화 같은 정서를 품은 싱글 ‘달팽이'를 발표한 김재환이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격한다.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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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스페이스 공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어렸을 때부터 안 찾아본 회차가 없다”며 “공감을 통해 알게 된 가수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음악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공감 무대를 보며 꿈을 키워온 그가 이른바 ‘꿈의 무대’에 뮤지션으로 오른 것이다.

선곡은 솔로 데뷔곡 ‘안녕하세요’부터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곡 ‘꽃인가요’, 드라마 OST로 사랑받았던 ‘빛이 되어줘’, 그리고 화제의 신곡 ‘달팽이’까지 총 9곡으로 채워졌다.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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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스페이스 공감’과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준비했다”고 밝히며 존 메이어의 ‘I Don’t Need No Doctor‘도 선곡했다. 

이 곡에서는 화려한 일렉 기타 연주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부드러운 발라드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록까지. 그가 준비한 다채로운 LIVE 무대를 기대해보자.

19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김재환’의 단독 공연은 오는 8일 밤 11시 55분,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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