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스토리’의 주연 배우 김희애가 SBS 인기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특급’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홀린다.

 

 

오는 24일과 7월1일 오후 9시 방송될 ‘미우새’에서 김희애는 모벤쳐스와 꽉 짜인 케미를 선보이며 뜨거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1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청취자를 사로잡았던 김희애는 연이어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를 지난 13일 마쳤다.

‘허스토리’에서 6년에 걸쳐 일본 정부와 맞서 싸운 당찬 원고단 단장 문정숙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변신을 일군 김희애는 영화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토크를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모벤져스’로 활약 중인 어머니들과 신선한 호흡으로 즐거움을 고조시켰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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