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유럽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예비 여행객들이라면 현지의 비싼 물가, 특히 동남아 국가보다 긴 체류기간과 비례하는 숙소비용을 고민하게 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여행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광클’ 삼매경에 빠지곤 한다. 여러 유형의 숙소 중 아파트는 독립된 공간에 취사, 세탁을 마음껏 할 수 있는데다 현지인처럼 지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럽 아파트 렌탈 전문기업 웨이투스테이(waytostay)’가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등 대표 도시의 아파트 베스트 5를 추천했다. 높은 평점과 중심가에서 가까워 한국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만족도 높은 아파트들이라 눈길을 끈다.

 

◆ 에펠탑이 보이는 파리의 지붕...프랑스 파리 ‘Eiffel Qi Garden’

 

에펠탑이 위치하고 있는 파리 7구에는 ‘Eiffel Qi Garden’이 자리하고 있다. 무려 평점 9.9를 챙긴 이 곳의 특징은 에펠탑이 바로 보이는 정원과 파리지엥을 닮은 디자인이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6개월 전 예약은 필수다. 평점 9.9, 1박 65유로(1인 기준)

 

◆ 예술의 도시에서 느끼는 지중해 햇살...스페인 바르셀로나 ‘Eixample Comfort’

 

가우디와 피카소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도 주택가와 고급 레스토랑, 바들이 어우러져 있는 것으로 유명한 에이샴플레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카탈루냐 광장과 에스파냐 광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바르셀로나의 관광지로의 이동도 용이한 편이다. 아기자기한 가구와 거실의 발코니는 나홀로 여행객뿐만 아니라 친구동반, 신혼부부, 가족 여행객들에게 두루 잘 어울린다. 평점 9.2, 1박 32유로(1인 기준)

 

◆ 강 건너에 바티칸 시티가...이탈리아 로마 ‘Rione Ponte’

로마 도심부의 티베르 강변에 위치해 있다. 강 건너로 바티칸 시티를 마주하고 있어 로마의 관광지들을 둘러보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대리석으로 꾸며진 장식이 마치 르네상스의 로마에 온 듯하다. 8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니, 가족 또는 비즈니스 여행자에게 적합한 아파트다. 평점 9.4, 1박 31유로(1인 기준)
 

 

◆ 역에서 가까운 복층구조...이탈리아 피렌체 ‘Faenza ll’

 

무려 평점 9.7점으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이 아파트는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으로부터 500m 거리에 있어 다른 이탈리아 도시에서 기차로 피렌체에 오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복층 아파트로 아래층엔 한 개의 침실과 더블베드가 있고, 위층엔 소파베드가 있다. 평점 9.7, 1박 17유로(1인 기준)

 

◆ 친구들과 여행에 최적화...포르투갈 리스본 ‘Dom Duarte Dois’

리스본의 중심은 피게이라 광장이라 해도 무방하다. 리스본 아파트 ‘Dom Duarte Dois’는 피게이라 광장을 마주보고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발코니는 이 아파트가 왜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평점 9.2, 1박 35유로(1인 기준)

웨이투스테이는 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웨이투스테이 아파트 예약 페이지에서 바로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10% 예약할인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웨이투스테이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진= 웨이투스테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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