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라 ‘어바웃타임’) 이상윤이 김규리에게 5년 전 떠난 이유를 물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9회에서는 김준아(김규리)가 이도하(이상윤)의 사무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도하는 사무실을 찾아온 김준아에게 맥주를 권했고, 김준아는 "못 가봐서 미안하다. 도산오빠한테 인사하고 싶었는데 회장님 계시는데 불편한 상황 만들까봐 못 갔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이도하는 “이해한다. 마음써줘서 고맙다”며 “제대로 된 대답 듣고 싶다. 얼마나 힘들었길래 말없이 떠나는 게 최선이었는지” 물었다. 이 질문에 김준아는 "있다. 네가 모르는 이유. 그런데 지금 그걸 네가 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 말하면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이어 준아는 "시간을 좀 줘. 넌 어떤지 모르겠지만, 널 다시 만난 나는 좀 더 혼란스럽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때 대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어바웃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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