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 유준상 김준현이 영화 ‘위대한 쇼맨’의 원작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8월7일~10월28일·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인3색 쇼맨 투혼을 불사른다.

 

 

국내 초연되는 ‘바넘: 위대한 쇼맨’은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원작으로,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P.T. 바넘의 생애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1980년 초연해 82년까지 85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탄탄한 작품성을 기반으로 미국 토니상 3개 부문 수상 및 영국 올리비에상 남자주연상을 수상했다.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서커스를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최고의 쇼 뮤지컬로 평가받는다.

박건형, 유준상, 김준현은 대중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쇼맨’을 자신의 생업으로 삼은 남자이자 흥행의 천재로 불리는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역에 캐스팅됐다.

 

 

박건형은 ‘모래시계’ ‘인터뷰’ ‘프랑켄슈타인’ ‘헤드윅’ 등에서 남성적인 비주얼과 섬세하고 날카로운 스타일로 무대를 장악해왔다. 이번에는 파워풀한 가창력뿐 아니라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뛰어난 퍼포먼스가 비장의 무기다. 유준상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김준현은 선 굵은 연기와 가창으로 무대를 지배할 전망이다.

특히 세 배우는 바넘이 ‘지상 최대의 쇼’를 위해 겪은 우여곡절과 위기를 극복과 자신의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6월26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한다. 또한 6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예매 관객에게는 조기 예매 할인 20%를 제공한다.

사진=킹앤아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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