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싱글라이프를 위해 100만원대 월급으로 30세 전에 1억원을 모은 ‘돈 좀 모아본 실속 누나’가 알려주는 1인용 재테크 노하우에 귀기울여 보자.

한 조사에 따르면 40대 이하의 경우 절반 이상이 1인가구라고 할 만틈 1인가구가 새로운 경제주체로 떠올랐다. 주거 형태와 소비 패턴 등 삶의 모든 면에서 전통적인 4인 가족과 다른 1인가구의 재테크 전략은 어떻게 달라야 할까.

‘나 혼자 벌어서 산다’(비즈니스북스 펴냄)는 혼자 사는 2030 세대를 위한 맞춤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정은길 저자는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보다, 그 돈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가 싱글의 삶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적게 벌어도 여유 있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1인용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스쳐가던 월급에서 오늘 당장 지갑에서 1만~2만원이 나가지 않도록 하는 법, 충동적 ‘지름신’에서 벗어나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법, 종자돈을 마련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내 집 마련 방법, 같은 돈으로도 더 가치 있게 커리어를 쌓고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법 등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고, 삶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들을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현재의 돈을 어떻게 관리해서 잘 모을 것인지 설명한다. 1부가 현재의 수입을 관리해 모으는 단계였다면 2부에서는 미래의 수입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회사 밖에서도 꾸준한 수입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노후 대비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제3장과 4장에서는 정년퇴직이 없어진 오늘날 어떻게 하면 회사를 졸업하고 제2의 직업, 제3의 직업으로 나아갈 것인지, 어떻게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며 1인 기업가가 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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