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티스트 혹은 다른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패션뷰티,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익숙한 것을 더하니 혁신이 이뤄진 모양새다. 눈길이 돌아가는 콜라보 제품들을 모았다.

 

◆ 써모스X카카오프렌즈 ‘JDE 콜드컵’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가 강력한 보냉 효과의 ‘JDE 진공단열 컵’과 국민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카카오프렌즈’와의 첫 콜라보레이션 제품 ‘JDE-600KA’를 21일 출시했다.

JDE는 써모스만의 진공단열 기술을 적용하여 6시간 이상이 지나도 얼음이 잘 녹지 않아 시원함이 유지된다. 맥주 한 캔이 알맞게 들어가는 600mL 용량에 스테인리스 보온병 구조로 차가운 음료를 담은 컵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현상이 생기지 않아 책상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겨울에는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컵 표면이 뜨거워지지 않아 사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올해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 ‘여행’을 콘셉트로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가 담긴 제품을 출시했다. JDE 콜드컵 전후면에 어피치와 라이언의 개성 있는 포즈와 설레는 표정으로 여행을 떠나는 귀여운 모습을 담아 즐거움을 선사한다.

 

◆ 이딸라X오이바 토이까 ‘가스테헬미 화병’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가 ‘가스테헬미’ 컬렉션에서 화병을 출시했다. 핀란드 유리공예 대가 오이바 토이까의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스테헬미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가스테헬미 라인에서는 컵, 접시 등 다양한 글라스웨어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화병 종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핀란드어로 ‘이슬방울’을 의미하는 가스테헬미의 이름처럼 유리 방울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그대로 화병 표면에 옮겼다. 화병 입구가 넓어 활용하기 쉽고, 독특한 형태라 꽃을 꽂아두지 않더라도 일상의 오브제나 선물로 제격이다. 특유의 모던함과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컬러, 유리공예 장인의 숨결이 더해져 여름철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다. 모스그린, 아쿠아, 그레이, 클리어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 뷰X최수영

 

 

롯데백화점에서 전개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뷰(VIEU)는 소녀시대 멤버인 배우 최수영과 콜라보레이션 한 선글라스 ‘에밀리’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망막변성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수영은 최근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부터 난치병 중 하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지원하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단순한 스타와의 공동 작업물이 아닌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기부로 이어가는 점으로 인해 큰 관심을 사는 중이다.

 

◆ 리바이스X에어조던 ‘트러커 재킷’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가 스포츠 브랜드 에어 조던과 콜라보레이션한 두 번째 제품 ‘트러커 재킷’을 오는 30일 출시한다. 지난 1월 선보인 ‘리바이스X에어조던’ 콜라보레이션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트러커 재킷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블랙,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블랙 컬러 제품은 색이 바랜 듯한 빈티지 워싱 데님 트러커 재킷에 소매 부분의 레드 컬러 페브릭 디테일을 특징으로 한다.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뒤집어서 착용이 가능해 다양한 무드의 연출이 가능하다. 화이트 컬러 제품은 깔끔한 화이트 데님 트러커에 블랙 컬러 페브릭을 믹스하여 블랙&화이트의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두 제품 모두 뒷면에 에어 조던을 의미하는 ‘Flight’과 ‘점프맨’ 로고가 새겨져 있어 유니크한 느낌을 배가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20~21일 리바이스 명동 오리지널 스토어를 방문하여 추첨권에 원하는 컬러와 사이즈를 적어 응모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응모자들 중 랜덤으로 추첨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30일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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