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한강뷰 1열 아파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24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오늘 ‘파도파도 홈서핑’ 특집으로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가수 박준형과 카라 출신 방송인 허영지가 등장했다. 복팀에는 조희선 소장이 함께했다. 오늘은 의뢰인도, 경쟁이 없는 ‘평화의 날’이라고.

처음 구경할 집은 복팀의 선택이었다. 위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볼 집은 올 리모델링이라고. 문을 열자 하얀색 현관에 특이한 중문이 드러났다. 중문은 유리로만 이뤄졌고, 한 면이 곡선에 현관 벤치도 곡선이었다.

거실은 커다란 창문으로 한강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 집의 이름은 ‘한강뷰 1열 아파트’라고. 전체적으로 유리와 거울 등 다양한 소품으로 분위기 있게 꾸몄다. 주방 역시 넓고 쾌적했다. 식탁의 한쪽 다리를 강화유리로 마감해 센스가 돋보였고, 요리 공간도 넉넉했다.

침실에 들어간 세 사람은 깜짝 놀랐다. 침대가 계단 위에 있었고,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진 것. 침실은 발코니를 헐어 공간을 확장시켰고, 역시 한강이 한눈에 들어왔다. 반대쪽에는 건식 세면대가 배치돼 있었다.

침실 안에는 그레이 톤의 깔끔한 화장실이 하나 있었다. 밖으로 나가 있는 다른 방에는 아이를 위한 방이라 센스가 돋보였다. 샹들리에도 장난감처럼 아기자기했고, 침대 시트를 늘려 비밀 아지트 같은 안정감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