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그토록 찾던 오빠가 이태환인 것으로 드러났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쳐

 

21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가 어릴적 자신을 보호해준 장면이 그려졌다. 자신이 줄곧 찾던 오빠를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어릴적 하루 동안 유괴를 당했던 김미소는 같이 유괴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위로해줬던 오빠를 그리워하며 살아왔다. 처음에 그 오빠가 이영준(박서준)이라고 착각했던 김미소는 "늦게 알아봐서 미안해요", "다시 만나 너무 기쁩니다"라는 등의 말을 했지만, 이영준의 착각만 부추길 뿐이었다. 

이후 김미소는 후배 김지아(표예진)로부터 이영준의 형 이성연이 과거 유괴를 당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당시 그 오빠의 정체가 이성연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후 음식점에서 이성연을 만난 김미소는 "어릴 때 영준이가 저를 많이 괴롭혔다. 월반해서 내 친구들이랑 어울려 나를 괴롭히고. 나를 재개발 부지로 끌어들였는데, 거기서 유괴가 됐다"는 이성연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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