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고훈정, 김찬호의 뮤지컬 콘서트 'Always Summer'의 공연 티켓 오픈이 내달 8월 8일 오후 12시 예스 24,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트위터(@hunchan83)
사진=트위터(@hunchan83)

뮤지컬 콘서트 'Always Summer'는 뜨거운 여름날의 싱그러움을 말하면서도 동시에 결코 영원할 수 없기에 아려한 여운을 남기는 계절의 양면성처럼, 평소 다양한 작품을 통해 캐릭터를 구현해온 고훈정, 김찬호 두 배우의 못다 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콘서트이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앙상블로 데뷔 후 뮤지컬 '사춘기', '어쩌면 해피엔딩', '더 데빌', '록키호러쇼', '호프', '킹아더' 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와 가창을 선보였다. 

뮤지컬 배우 김찬호는 2007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데뷔한 후 뮤지컬 '페임', '번지점프를 하다', '총각네 야채가게', '록키호러쇼', '미인', '니진스키', '마리퀴리', '광주', '킹아더' 등뿐만 아니라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데스트랩', '경환이', '보도지침' 등을 통해 대학로 팬덤 열풍을 주도해 왔다.

이번 공연이 지닌 가장 큰 의미는 뮤지컬 '킹아더', '더데빌', '록키호러쇼', '마마, 돈크라이', '라 레볼뤼시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온 고훈정, 김찬호가 의기투합하여 오직 팬들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라는 점이다. 

뮤지컬 콘서트 'Always Summer'은 9월 6일(화)~7일(수) 2일간, 9호선 노들역 부근에 위치한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5인조 라이브 밴드와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고훈정, 김찬호는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 시간이 적어지게 되는 상황이 아쉬웠는데, 이번 아트북 출간과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며,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해온 만큼 최고의 케미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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