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사·일정에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저렴한 비용 대신 소확행 트렌드에 걸맞게 여유와 힐링에 방점을 찍었다.

 

 

노랑풍선은 여름에 무덥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여유와 힐링을 누리는 ‘홍콩 기획전’을 론칭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베스트 홍콩’과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원데이 라이프’ 2가지 메뉴를 마련해 호텔, 쇼핑몰, 먹거리 등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획전에서 추천하는 ‘풀옵션+노팁/노쇼핑 홍콩일주 3일’ 상품은 5성급 하버랜드 구룡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박을 제공한다. 영화 ‘도둑들’의 배경이 되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빅토리아하버 풍경을 바라보며 실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시간대 별로 달라지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일정 둘째 날에는 오랜 기간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 유럽과 동양문화가 공존하는 ‘마카오 데이투어’와 중국 21개 민족의 문화를 원형 그대로 모방하여 만든 민속문화촌에서의 화려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심천 데이투어’ 등 선택 관광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 홍콩 아울렛투어 상품은 평소 패키지 일정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호라이즌 아울렛을 방문 일정으로 추가해 선보이게 됐다.

 

몬테 카를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은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더 플러스'를 통해 독특한 테마의 패키지상품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미소국 패키지다. 미소국 패키지는 '시간이 멈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는 테마로, 유럽의 작은 나라들을 엮어 만든 상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표를 발행하는 나라인 리히텐슈타인, 울릉도보다도 작은 산마리노, 그레이스 켈리 왕비의 나라로 잘 알려진 모나코 등이 일정에 포함돼 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라와 도시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미 유럽을 다녀온 여행객들도 색다른 일정을 즐길 수 있다. 호텔과 일정, 식사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끔 일정이 여유롭게 진행돼 부담이 적다.

 

산 마리노

이외 '한나라 일주' '패키지 속 자유' 등 나라별 혹은 지역별로 다양한 테마가 마련돼 있어 원하는 여행 타입대로 고를 수 있으며 최소 출발인원 역시 다른 패키지보다 적다. 현재 서유럽, 동유럽, 스페인, 북유럽, 지중해, 동남아, 중국, 일본, 몰디브 등의 지역을 '더 플러스'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노랑풍선, 참좋은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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