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 스타일로 코디네이션을 하기, 쉽지 않다. 컬러 선정과 디테일 매치도 벅찬데 액세서리까지 신경쓰다 보면 회사나 학교에 지각하기 일쑤다. 5일 고민을 날려줄 스타들의 5가지 스타일링 방법을 주목하자. 

 

■ '화사한 센스만점' 허영지st

장마철엔 실용성을 생각해 패션을 놓치기 쉽다.  그럴 땐 통통 튀는 허영지의 컬러 패션을 참고하자. 브이넥 오버핏 티셔츠에 언밸런스 랩 스타일의 데님 멜빵 치마를 착용했다. 여기에 유니크한 패치가 돋보이는 미니멀 숄더백과 화사한 옐로우 컬러의 구두로 포인트를 줬다. 구두 외에 브라운, 메탈, 플라워톤 샌들도 잘 어울린다. 액세서리는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골라야 조화로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가볍고 캐주얼한' 하시은st

프런트에 프린팅이 들어간 링고 티셔츠와 밝은 톤에 화이트 프린지가 들어간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착용했다. 동양인 특유의 긴 허리를 커버해주는 바지는 작은 키를 보완한다. 주의 사항은 프런트 버튼이 기존 청바지와 달라야 한다. 기존 제품을 착용하면 촌스러워 보이니 스티치 라인과 버튼 장식이 3개 이상 들어간 디자인을 고른다. 액세서리는 티셔츠, 바지 색과 비슷한 톤이나 화이트, 블랙을 착용한다.

 

■ '모던 & 캐주얼 오피스룩' 비비안st

오피스룩은 무조건 단정해야 한다는 건 고정관념! 비비안처럼 액세서리를 이용해 캐주얼룩을 완성하자. 어두운 톤의 옷을 고를 땐 카라, 네크라인, 밑단 디테일에 신경써야 한다. 컬러 배색도 좋고 촘촘한 주름이나 셔링 하나만 들어가도 스타일이 변한다. 또한 옷보다 노출이 덜한 액세서리 컬러에 주의를 기울이자. 과한 디자인보단 모던하고 한가지 컬러가 뚜렷하게 보여야 깔끔하다.

 

■ '액세서리 테크니션' 소유st

화려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베이직한 자켓을 더해 안정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총 3가지 컬러가 들어갔다. 무채색 코디네이션은 심심해 보이는데 이럴 땐 액세서리로 포인트! 심플한 디자인의 캣츠아이 선글라스와 초커넥 목걸이, 스트랩 샌들을 매치하면 더욱 감각적으로 보인다.

 

■ '그래니 아이템 달인' 정유미st

에스닉하고 다운된 컬러의 파이핑 블라우스와 밑단 커팅이 들어간 청바지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다. 그래니룩을 완성하는 블라우스의 조건은 넓은 카라와 어두운 컬러, 빈티지한 패턴이다. 디테일은 바지에 주는 것이 좋다. 블라우스와 비슷한 위치에 포인트가 들어가면 과하고 어설퍼 보인다. 액세서리는 얇고 기본적인 제품이라야 전체적인 균형을 맞춘다.

 

사진출처=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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