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연인 거미와 올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마이데일리가 배우 조정석이 단독 인터뷰를 통해 연인 거미와 결혼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정석은 “가을께 결혼할 예정”이라며 “현재 영화 ‘뺑반’ 촬영 중이라, 상견례나 결혼식 장소 등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결혼에 대한 의지만은 확고해 보였다. 조정석은 “예쁜 사랑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겠다”라며 연인 거미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조정석과 거미의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건 지난 2015년이었다.

두 사람은 당당히 열애를 인정한 후 공석에서도 스스럼없이 애정을 밝혀왔다. 한때 결별설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조정석은 ‘2017 MBC 연기대상’ 자리에서 "'투깝스' 정말 재밌게 보고 많이 응원해줬던 우리 거미씨, 지연씨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 양측은 결혼 보도에 관심이 이어지자 공식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오늘 오전 보도된 조정석 거미 결혼과 관련하여 양측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며 준비 중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 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입니다.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