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 구동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2일 유연석 측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 역으로 변신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흑룡회 한성지부장에 오른 구동매는 칼을 들어 서슴없이 누구든 베어버리는 냉혈한 면모를 지졌다. 반면 고애신(김태리) 한정으로 뜨거운 애정과 극단적인 두 마음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구동매가 조선에 돌아온 단 하나의 이유는 조선 최고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을 만나기 위한 것. 이에 유연석이 펼칠 냉정하고 차가운 순정남 구동매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동매로 완벽 변신한 유연석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 사연이 담긴 애틋한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헝클어진 머리에 강렬한 눈빛이 빛으 발하고, 장도를 든 그의 모습에서 차가운 면모를 뽐낸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KBS2 ‘태양의 후예’,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무법 변호사’ 후속의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7월 7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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