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모스버거 ‘와가마마 버거’

 

프레시버거 브랜드 모스버거가 패티를 이용해 내 마음대로 탑을 쌓을 수 있는 ‘와가마마 버거’를 7월 초까지 한정 판매한다. 모스BBQ치즈버거에 순쇠고기 패티(최대 3장)와 새우 패티(최대 1장) 또는 치킨 패티(최대 1장)를 취향대로 추가할 수 있으며 패티 4장 추가 시 15cm 높이의 비주얼을 볼 수 있는 메뉴다. 특히 훈연한 할리피뇨를 넣은 매콤한 BBQ소스와 순쇠고기 패티에서 느껴지는 스모키한 향이 일품이다. 여기에 아메리칸 치즈의 고소함과 패티의 육즙, 아삭하게 씹히는 토마토와 양배추 등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라이트’ 캔

하이트진로음료가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의 가벼운 맛 버전인 ‘블랙보리 라이트’ 175mL 캔 제품을 출시했다. 검정보리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은 유지하되 기존 ‘블랙보리’ 제품보다 맛을 가볍게 해 더욱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맛이 상쾌하고 깔끔해 우롱차나 녹차처럼 소주, 양주 등 주류와 섞어 마시기에도 좋다.

 

◆ 매드포갈릭 ‘지중해 신메뉴’ 4종

마늘과 와인으로 콘셉트를 특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뜨겁고 매혹적인 지중해를 맛보다’라는 테마로 신메뉴 4종을 선보인다. 지중해의 풍미와 색감을 풍성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릴에 직접 구운 각종 야채와 레드와인에 절인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지중해풍 신선한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여름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제 레몬 버터를 올린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에 홀그레인 마요에 버무린 허브 포테이토 샐러드와 비트를 곁들여 먹는 ▲레몬 갈릭 스트립로인 스테이크, 각종 구운 야채와 올리브, 레드와인에 절인 복숭아, 허브 페타 치즈 등을 갈릭 타프나드 소스에 곁들여 먹는 ▲그릭 베지터블 립아이 스테이크, 부드러운 주키니 리조또에 방울토마토와 스파이시 슈림프가 지중해 채소와 어우러져 레몬과 곁들여 즐기는 ▲스파이시 슈림프&갈릭 쥬키니 리조또, 부드러운 토마토 소스와 베이컨, 신선한 방울토마토가 어우러져 상큼하면서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토마토 로제 까르보나라다.

 

◆ 롯데제과 ‘꼬깔콘 버팔로윙맛’ 

1인가구 증가로 ‘혼맥족’이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요즘, 롯데제과가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만들어낸 ‘꼬깔콘 버팔로윙맛’은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어른들은 맥주, 아이들은 음료와 함께 즐기면 좋은 스낵이다. 버팔로윙은 닭 날개에 핫소스를 발라 기름에 튀긴 음식으로 최근 들어 온라인상에서 언급량이 급증하고 있다.

 

◆ 파리바게뜨 ‘짬뽕 고로케’

 

파리바게뜨의 ‘짬뽕 고로케’는 스테디셀러 간식인 고로케에 불맛 가득한 중화요리 짬뽕의 레시피를 적용한 이색 제품이다. 바삭한 고로케 빵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 해산물을 매콤한 소스와 볶아낸 속재료를 풍성히 넣어 짬뽕 특유의 매콤한 맛을 살렸다. 얼큰하고 중독성 있는 짬뽕의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어 시원한 맥주나 음료의 안주 또는 간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권장 소비자가격 1900원.

 

◆ CJ제일제당 ‘쁘띠첼 구미젤리’ 3종

 

CJ제일제당의 ‘쁘띠첼 구미젤리’ 3종(복숭아, 레몬, 포도)은 100% 과즙을 넣어 과일이 갖고 있는 고유의 단맛과 신맛을 살렸다. 인공 색소를 넣지 않고 과일의 풍미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제조방식을 차별화해 제품을 뜯는 순간부터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쫄깃한 식감과 씹히는 정도를 최적으로 구현했다. 과일 조각 모양을 살려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 복음자리 ‘유자&한라봉 마멀레이드잼’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가 국내산 유자에 제주 한라봉과 감귤을 더해 상큼달달한 맛과 향긋함을 더한 ‘마멀레이드잼’을 출시했다. 시트러스 계열 과일 특유의 상큼한 향과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제주특산물인 한라봉 슬라이스를 함유해 씹는 식감을 최대한 살렸으며 감귤 퓨레로 과일의 상큼함과 싱그러움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토스트나 크래커에 발라 먹거나 요거트나 팥빙수, 팬케이크 등 디저트에 토핑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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