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의 아픈 가정사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배우 추자현의 출산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최단비 변호사는 "추자현씨가 친정어머니 언급한 적이 없다. 그 안에는 아픈 사연이 있다"며 "우효광과 열애설이 알려지기 전에 친부모 이야기를 털어 놓은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추자현이 지난 2014년 중국 예능 프로그램 '명성도아가'에서 "부모님이 17살 때 이혼하셨고, 아버지는 새 가정을 꾸려서 이복동생이 셋이 있다"고 밝힌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추자현은 "어렸을 때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 물에서 사고가 났다. 그래서 제가 무언가를 잘못하면 엄마는 절 많이 혼냈다. '네가 대신 떠났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저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이를 들고 나서 이해가 되는 게 견디기 힘드셨을 것 같더라. 그래서 한국을 떠나고 싶었다"고 전했다.
추자현은 할머니와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는 "아버지만 아들이 없었다. 아들을 못 낳는다고 구박을 많이 받았다"고 어렵게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리고 그걸 아버지가 할머니한테 드리니까 이제서야 저를 보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저는 가지 않는다"며 어머니에게 미안해서 할머니를 찾아가지 않는다고 털어 놨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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