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가 해외 작품들의 국내 방영에 힘쓴다.

TBS ‘무비컬렉션’에서는 오늘(29일 금) 밤 10시 30분 영화 ‘인 더 하우스’가 방영된다.

2013년 개봉한 ‘인 더 하우스’는 영화 ‘신의 은총으로’, ‘8명의 여인들’, ‘스위밍 풀’ 등을 연출한 프랑스 거장 감독 프랑수아 오종이 메가폰을 잡은 우아하고 발칙한 심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한때 작가를 꿈꿨던 고등학교 문학 교사 제르망.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중 제르망은 클로드라는 학생의 평범하지 않은 글을 접하게 된다. 클로드의 작문에서 재능을 발견한 제르망은 그를 1:1로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제르망은 엄청난 사건사고를 맞닥뜨리게 된다.

한편 TBS는 주말 드라마 '굿 위치'를 오는 30일(토) 오전 8시에 TV 최초로 선보인다. OTT에도 공개되지 않은 작품으로 TBS TV가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굿 위치’는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7까지 미국에서 제작되어 13년째 인기를 끌고 있는 판타지 가족 드라마로, TBS는 전체 시리즈 중 가장 최신작인 시즌7을 방영할 예정이다.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등에 출연한 배우 캐서린 벨이 주연을 맡았고, ‘위기의 주부들’의 제임스 덴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한국어로 착한 마녀라는 뜻을 지닌 ‘굿 위치’는 미들턴이라는 가상 마을을 배경으로 신비한 공감 능력과 뛰어난 직관력을 지닌 ‘캐시’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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