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철에 대해 쌈디가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49회에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 ‘정진철’에 대해 전하는 쌈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쌈디는 이날 2년 만의 신보 발표를 앞두고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오후 6시에 발표예정인 노래를 쌈디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살짝 팬들에게 들려줬다.

해당 곡은 발표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식했던 ‘정진철’이었다. 전현무가 “정진철이 실제 계신 분이냐”라고 묻자 쌈디는 “제 삼촌이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쌈디는 “(제가) 어렸을 때 실종이 됐죠”라며 “우리 아버지는 형제를 잃으신 거고, 저는 삼촌을 잃은 거죠”라며 행방불명된 이후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삼촌을 그리워했다.

이어 “혹시 듣고 계시면 (해서)”라며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쌈디는 이날 그레이와 함께 앨범 발매 기념 자축파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