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과한 패션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49회에는 여자 연예인을 기대하고 온 그레이의 완벽한 클럽 패션이 그려졌다.
쌈디는 오후 6시 앨범 발매 직후 이를 자축하기 위한 파티를 기획했다. 우선 지인들에게 전화를 한 쌈디는 “그래도 자축파티를 해야하지 않겠냐”라고 급하게 약속을 잡았다.
래퍼하면 스웨그,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샴페인과 화려한 조명이 기다리는 클럽을 기대했다. 하지만 쌈디가 지인들을 소환한 곳은 소박한 실내 포장마차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쌈디는 친구들을 기다렸고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그레이가 나타났다. 그레이는 메이크업에 잔뜩 힘준 헤어스타일, 링귀걸이, 금목걸이, 비장한 재킷, 반지와 금빛 벨트 등을 풀장착하고 나타났다.
도무지 실내 포장마차에는 어울리지 않는 차림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 이미 와본 곳이 아니냐고 묻는 쌈디의 말에 그레이는 “저는 숍에서 바로 왔고 매니저가 네비를 찍어서 왔다”라며 행선지를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여자 연예인들 막 계시고 그런 자리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쌈디는 “내가 여자 연예인 누굴 아냐”라며 “여긴 심지어 음악도 없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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