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여름철, 상큼하고 달콤한 디저트로 집나간 입맛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호텔 업계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세계 미식을 가미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2층에 위치한 타마유라에서 정통 일식 조찬 메뉴 3종을 선보인다. 조찬 메뉴 3종은 전복 오젠, 제주 옥돔 지리 오젠, 제주 금태 구이 오젠이다.

이 밖에도 각각의 조찬 메뉴에는 교쿠(계란 카스테라), 닭고기 테린, 등 일본 요리 특유의 전채 요리가 제공된다. 제주 옥돔 지리 오젠과 제주 금태 구이 오젠에 한해서는 야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와 일본의 고급 쌀로 알려진 히토메보레 품종으로 지은 쌀밥이 함께 준비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는 오는 4일부터 여섯 종류의 특색있고 각양각색의 매력이 통통 튀는 식빵을 선보인다.

식빵 6종은 녹차 식빵, 쑥 식빵, 트러플 올리브 식빵, 라자냐 식빵, 하몽 식빵, 훈에 연어 식빵이다. 특히 라자냐 식빵, 하몽 식빵, 훈에 연어 식빵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풍미를 식빵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난티 힐튼 부산의 맥퀸즈 라운지에서는 블루 오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출시한다. 주재료인 블루베리와 샤인머스켓, 그리고 제철 과일로 고급스러운 맛을 더한다.

블루베리 스콘을 시작으로 1단 플레이트에는 달콤한 과일로 만든 디저트가 주를 이룬다. 2단에는 입맛을 돋울 상큼한 디저트, 마지막 하단 플레이트에는 감칠맛 나는 메뉴들로 채워진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베르사체 퍼퓸과 콜라보로 탄생했다. 이에 총 2종의 5ml 미니어처 향수 세트를 애프터눈 티를 이용 고객에 한해 제공한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불가리와 협업해 불가리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불가리 애프터눈 티는 폰드메르 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제주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불가리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인다.

불가리 인기 컬렉션 중 하나인 비제로원 다이아링 모양이 올라간 2단 케이크, 불가리 리조트 컬렉션의 목걸이 펜던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러브 위드 비비 케이크 등 9종의 디저트와 3종의 세이보리까지 섬세하게 완성했다. 티푸드와 함께 리쉬티의 의 프리미엄 티 또는 커피로 향긋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느 컨템포러리 갈라 디너 마이 타이, 마이 코리안을 개최한다. 한국과 태국의 스타 셰프 6인이 모여  미식의 나라 태국 현지의 맛에 컨템포러리를 접목한 색다른 디너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타 바이 민구’와 ‘밍글스’를 총괄하는 강민구 셰프, ‘주옥’의 신창호 셰프, ‘모수’의 안성재 셰프, ‘임프레션’의 윤태균 셰프와 태국 ‘Le Du’의 톤 셰프, ‘Lerdtip’의 긱 셰프가 협업해 준비한 각자의 색깔이 담긴 이색적인 요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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