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레이디’(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영부인 자리에 올라야 하는 한 여자의 치열한 생존 이야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잊고 살았던 참혹한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 여자,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쥐고 흔든 이들을 응징하기 위한 처절한 복수가 강렬하게 휘몰아친다.

이지아는 남편의 대선 출마로 영부인 후보자의 길을 걷게 되는 ‘홍태라’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이상윤은 타고난 강단과 통찰력을 지닌 천재 개발자, 홍태라(이지아)의 남편 ‘표재현’으로 열연한다. 

장희진이 연기하는 ‘고해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며 사랑받는 YBC 최고의 메인 앵커다. 금조그룹 둘째 며느리, 장도진(박기웅)의 아내다. 

박기웅은 매 순간 내기를 즐기는 승부욕의 소유자 ‘장도진’ 역으로 활약한다. 뼛속까지 금수저인 그는 앵커 고해수(장희진)의 남편이자, IT 기업 ‘해치’의 경영대표다. 

봉태규는 해커 기질 충만한 괴짜, ‘해치’의 연구소장 ‘구성찬’으로 분한다. 재현, 도진과는 대학 시절부터 삼총사였다. 집요함이 무기인 그는 해치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패치 연구에 미친 듯이 매달리는 인물이다.

‘레이디’ 제작진은 “잘못된 운명을 선택받은 한 여자의 이야기다. 자신의 인생을 구렁텅이로 내몬 이들을 향한 처절한 응징, 가족을 지키기 위한 사투가 짜릿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레이디’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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