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2’가 대본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했다.

9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tvN ‘아스달 연대기2’가 이준기, 신세경, 장동건, 김옥빈 등 배우들이 자리한 가운데 지난 6일 대본리딩 자리를 가졌다.

‘아스달 연대기’기 시즌1은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새로운 시즌에서는 영화 ‘안시성’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아울러 기존의 은섬 역에 송중기, 탄야 역에 김지원이 하차하고 이준기, 신세경이 합류해 공백을 채운다.

‘아스달 연대기’는 지난 2019년 방송돼 최고 시청률 7.7%(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초호화 라인업과 약 500억대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마니아 시청자층과 해외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종영 이후에도 열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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