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와 함께 장마시즌이 시작됐다. ​최근 몇 년간 장마 기간이 현저히 짧아지긴 했으나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빗줄기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을 터. 이럴 때일수록 빗물과 땀에도 강한 소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필요하며 높은 습도로 인해 찜찜할 수 있는 기분을 업시켜줄 산뜻한 패션 아이템에 눈 돌리는 게 중요하다.

러버 밴드 시계 : 가가 밀라노, 나토밴드 시계: 프레드릭 콘스탄트, 우산&의류: 바버, 신발: 에스빠드류 로히지날

​남성들에게는 비를 막아줄 나일론 소재의 바람막이와 끈적임 없이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러버 밴드 워치를 추천한다. 이탈리아 시계브랜드 가가 밀라노는 실용성이며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워치로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 시즌을 겨낭한 러버 워치는 익스트림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나토 밴드 스트랩의 워치는 시원한 소재로 여름철 손목을 편안하게 감싸주며 캐주얼하며 멋스럽게 전체적인 룩에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가벼운 착화감의 실용성과 빈티지한 디자인 2가지 요소를 충족시켜 줄 에스파드리유(캔버스화)나 샌들을 신어주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시원한 느낌을 안겨준다. 캐주얼한 반바지나 긴 슬랙스와 더불어 비바람에 체온을 유지하고 포멀한 느낌을 갖추고 싶다면 블랙, 베이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레인자켓을 착장해도 멋스럽다.  

신발 : 소피아 그레이스, 우산&의류 : 바버, 메탈시계: 티쏘, 화이트 시계: 가가 밀라노

여성이라면 특히 길고 긴 장마 기간 동안 옷차림과 액세서리 착용에 있어서 많은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이렇게 높은 습도로 인해 찜찜한 기분이 들 때는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면 좋다. 바버의 컬러풀한 레인자켓이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로 포인트를 줄 것을 제안한다.

손목엔 골드와 실버가 매치된 스위스 시계브랜드 티쏘나 다이얼판의 숫자가 각기 다른 크기에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하는 가가 밀라노를 착용하면 전체적인 룩에 생기를 복돋우며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장마철에 없어선 안 될 우산은 타탄체크가 돋보이는 바버의 우산을 제안한다. 바버의 3단 우산은 휴대가 간편해 실용적이며 멋스럽기까지 하다. 마지막으로 신발은 스트랩이 적용된 소피아 그레이스의 에스파드리유로 전체적인 룩을 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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