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와 법정 공방을 벌이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김현중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키이스트 제공

26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방영 예정 12부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현중이 맡게될 캐릭터는 시간여행자 역으로, 나이도 태생도 불문인 인물로 여주인공을 만나 삶의 의미를 찾는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가 나간 직후,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또 다른 매체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한 최근 김현중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하며, "2010년부터 함께 해온 파트너로서 김현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15년 4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해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전 여자친구에게 16억원의 소송을 당했지만, 해당 주장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반소를 진행했다. 올해 2월까지 법정 공방을 이어왔으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사기미수 혐의 일부가 유죄 판정을 받아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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