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 시장이 커지면서 안마의자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계약이나 품질,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올해 1분기 말까지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상담 건수가 모두 4315건이라고 공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과도한 위약금을 비롯한 계약해지, 청약철회, 계약불이행 등 계약에 대한 불만 상담 접수 건이 1520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품질 불만 1255건, AS 631건, 가격 및 요금 94건, 안전 94건, 광고 46건 등 순으로 소비자 불만이 이어졌다.
안마의자를 사용한 후 부작용도 속출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먼저 2015년~2017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전기 안마기 위해 사례 262건 중 안마의자 관련 사례가 56.5%(148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통증이 29.2%(2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근육이나 뼈, 인대 손상도 26.4%(19건)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 관계자는 “안마의자의 계약이나 성능, 품질,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 등 관련 상담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몸 상태나 질병 유무에 따른 이용 가능 여부를 판매자나 의사에게 확인하고 사용 전 조작방법을 알아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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